본문 바로가기
재무제표 공부

[재무제표]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

by bbistory 2020. 10. 25.

오늘은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에 포스팅된 글을 보시면 미수금과 미수수익에 대한 글이 있을텐데요.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도 비슷한 맥락에서 보시면 됩니다.

 

미지급금은 기업이 주된영업활동 외에서 발생한 금액이 확정된 채무입니다.

예를들어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원재료를 구매할때 발생된 채무는 매입채무이고,

자동차를 만들기위한 기계장치를 구매할 때 발생한 채무는 미지급금이 되는 것이지요.

미지급금이 자산 규모대비 너무 크다면 유형자산 증가 쪽을 확인하는 식으로 맞춰 분석해보는게 좋습니다.

 

미지급금이 갑자기 증가했다면 기업의 자금 결제 스케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수 있으니, 다음 분기 때 분기보고서를 통해 정상적인 평년 수준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미지급비용은 무엇일까요?

미지급 비용은 현금으로 결재할 시기는 도래하지 않았지만, 기간에 비례하여 발생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7월1일 현대자동차에서 A은행으로부터 1억을 연 10% 이자로 빌렸다고 가정해보지요.

그렇다면 하기 그림과 같이 자산과 부채가 증가할 것입니다.

12월 31일 결산시, 현대자동차의 재무제표는 어떻게 될까요? 

하기 그림과 같이 1년 이자중 6개월치의 이자인 500만원은 이자비용으로 나가게되고,

나머지 500만원은 미지급 비용으로 남게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의 성과급도 미지급비용으로 집어넣습니다.

기업은 지급해야 할 돈이 있는데 금액이 확정적이지 않다면 보통 미지급비용에 집어넣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말 결산 때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에 미지급비용으로 직원들의 성과급을 부채로 올려놓고, 다음해 연초에 성과급이 지급되었을때 비용으로 처리를 해주는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부족한 설명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모두 성공적인 투자하세요~^^

반응형

댓글